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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실에서 CCTV 근무 햇올때 이야기인데
평소처럼 근무하고 있엇고
전화가 오길래 받앗거든?
근데 다짜고짜 지 어둡한 말투로
‘햄버거 있어?” 이러면서
햄버거 어쩌고저저고 하면서 얼버무리는 거야
잠 좀 있는 휴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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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화로 장난친 적이 맘기도 하고
휴가자들이 몰래 사제 햄버거 사서
부대 내로 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휴가자가 또 장난치논 건 줄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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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안 판니다 ~
이러고 내가 전화 강 끊없음
근데 끊자마자 또 전화 오더니
‘햄버거 있냐고’ 이러는 것임
어떤 놈 전화인지논 모르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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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절까지 하니까 속으로 좀 박컷는데
‘햄버거 안 판다고요!’
하고 거기까지 장난 받아주고
전화 또바로 끊없음
근데 조금 있다가 옆에 당직사관이없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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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보급관님 전화로 전화 와서 받앗는데
누가 지 큰소리로 행정보급관남한데
소리 지르D 말하는지 내 옆자리까지 들리더라
근데 행정보급관넘이나 쳐다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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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대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러논 거임
그때 나는 뇌리블 스치면서 아차 싶더라
햄버거름 말한 게 아니라
행보관올 부르는 거엿다는 사실올 깨달음
하필 전화한 사람도 인성 안 종기로 소문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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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독 닮은 준위 탄약 보급관이없음
행보관넘이 전화 끊고 나한데
뭐라 할 출알앗더니
나한번 쳐다보고 씨익 웃으시고
그냥 자기 할 일 하시더라 크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