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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oT
다음달 결혼인데 20년지기 친구가 저클 좋아한
답니다
80
[* 익명 *]
2024-09-11 13.77
조회
22503
02
파워림크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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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부터 쭉 친햇던 20년지기 친구가 있습니다.
솔직히 글쓰면서도 심란하고 어이없으면서도 참.
복잡한 심
정이네요.
저논 다음달 결혼 예정입니다
청철장 돌리고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이런저런 얘기 후 집에
오는길에 친구하테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이 아니면 평생 후회할거 같다면서 사실은 학창시절부
터 저클 계속 좋아해올답니다.
결혼직전에 이런말해서 미안하지만 자기 감정올 한번은 털
어농고 싶없다며 울면서 말을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장난치는줄 알앞는데 코 훌쩍이며 우는걸보고 장
난이 아난걸 알앞습니다.
그렇게 전화지 끊고 가만 생각을 해보니 . 저논 여지껏 전혀
김새률 못느껴엿는데 되돌아보면 그럴만한 행동들이 있긴
햇습니다
다른 친구들보다 저클 더 챙긴다던지 하느것들이요.
문제는 이친구가 남자라는컵니다.
저논 살면서 남자한테 고백받아본것도 처음이라 기분이 영
집집하고 안종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친구와의 대략 20년동안의 우정 추억이 한
순간에 더럽혀진 기분이없습니다.
배신감갈은것도 느껴젊습니다 저논 우정이없지만 그친구는
저한테 애정올 느껴올테니까요.
그래서 진짜 별 이상한걸로 고민을 하니 이런 제자신도 하창
게 느껴지고 이런사실올 여친한테 털어놓으니
처음엔 조심스럽게 걱정해주다가 며칠지나니 장난식으로 저
틀 막 놀리네요 남자한테 인기많다고.TTr
이렇게 된이상 앞으로 저논 이친구름 못볼거 같은데 제가 너
무한거 아니켓조?
왜냐하면 이친구는 계속 저클 남자로 볼거고 저논 더이상 친
구릎 편하게 대활수가 없잡아요?
참 이렇게 어이없는 이유로 평생지기 친구름 잃어야되다는
게 습쓸합니다.
그리고 또 동창들한데는 뭐라고 말해야펼지 벌써부터 고민
이네요
그냥 싸위서 손절햇다고 하면 믿으려나요? 다음달 결혼인데
뭐하고있는지 참 TT복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