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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트럭프 취임후 50일간 불법이민자 3만
명 체포
입력 2025.03.14. 오전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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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는 전과 없는 이민법 위반자
4만7600명 구금… 시설 포화상태
트럭프 행정부 “실적 만족 못해”
도널드 트럭프 2기1 미국 행정부가 출범 후 50일간 3만280
0명의 불법 이민자루 체포햇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12일 보
도햇다.
조바이튼 전 행정부가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
24년 9월)에 11만3400명의 불법 이민자루 체포한 것과 비
교하면 단기간에 훨씬 빠른 속도로 불법 체류자 단속이 이
리즈음올 알 수 있다:
다만 이 중
27
%(
8718
명)는 전과가 없는 단순 ‘이민법 위반자’여서 ‘실적’을 위해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잡아들인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도 제기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당초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를 우선적으로 체포하겠다고 밝혔다.
불법 이민자 체포를 담당하는 미국 이민세관단속국(
ICE
)에 따르면 올 1월
20
일부터 이달
10
일까지
50
일간 3만
2800
명의 불법 이민자가 체포됐다. 일평균
656
명을 잡아들인 셈이다. 이중에는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 1만
4000
명, 형사 고발된 사람
9800
명 등도 포함됐다.
이에 따라 불법 이민자를 구금하는 시설 또한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에 따르면 현재 미국 내 구금시설에 수용된 인원은 4만
7600
명.
는 4만
1500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자금을 연방정부에서 지원받고 있는데 이를 넘어선 수치다. 수용소 과밀에 따른 인권 탄압 비판이 제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의회와 협력해 더 많은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방 보안관국과 교도소국 등의 지원을 받아 수용 시설을 추가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만족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뉴욕타임스(
NYT
)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에 “일일
1200
∼
명을 체포해야 한다”는 점을 거듭 주문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62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