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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달마야 놀자 명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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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내 얘기들 잘 들어
이 깨진 독에다 물올 가득 채운 사람이 이기논 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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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안에 다 채워야 되고
깨진 특에다 손올 대거나 월로 틀어막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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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앞지들? 어여들 해화
어떡하면 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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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누가 아이디어 좀 빨리 구상해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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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물이오. 몸 또한 마음과 다르지 않으니
깨진 독안에 채운 소승의 몸과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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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스님
난 물올 채우라고 햇지
사람올 채우라고 하지 않앗느니라 그건 답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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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 항아리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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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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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이 독에 맑은 물이 철철 넘치논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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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저희틀 이렇게 감싸주시는 이유가 월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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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누굴 감싸쥐?
아니 스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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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거야 네가 내 문제름 풀엇으니까
더 있으라고 한 건데 누가 누굴 감싸짓다고 그래
그래도 착하게 살라든지 뭐 남들 괴롭히지 말라든지
아무튼 원하시는 게 있으시니까
이렇게 감싸주시는 거 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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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궁금하나?
그럼 너 밑 빠진 독에 물올 퍼부올 때
어떤 생각을 하고 채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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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냥
그냥 항아리틀 물속에다 던젠습니다.
나도 밑 빠진 너희들올 그냥 내 마음속에 던젠올 뿐이야

불교 그 자체였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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