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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60. 생에 첫 취업햇습니다. (430)7
24.01.26 08.56
추천 2943
조회 98534
생생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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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이 60인 여자입니다.
남편 만나 일찍 결혼하고 바로 아이들 낳고 육아만 하
느라 일올 해 보지 못햇습니다. (대학때 속도위반햇엇
조 .중퇴)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살앗고 애들 결혼하고도
주부로 할머니로 살면서 한번의 아르바이트도 해 본
적이 없없지요
기업에 다니는 남편과는 주말부부로 살면서 시댁 맘
며느리 .장녀로 친정 테어하고 살다보니 시어른 친정
어른 다 돌아가시고. 손자손녀 보는 재미로 살다가 둘
째까지 출가 시키고 나니 남편이 퇴직올 햇네요.
남편이 퇴직하고 조금 놀아보니 안되켓는지 다시 취
업흘 햇는데 제 시간이 너무 남아돌더라고요
나도 월 좀 해 볼까.. .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는데 경력 하나 없는 제가 할 수 잇는 일이 생각
보단 없없어요
아니 경력이나 경험이 문제가 아니워습니다.
너무 편하게 살아 온 것이조
60이란 나이가 슬슬 몸이 아파지기 시작할때라 월 좀
해보켓다고 나석다가 병원비가 더 들켓다는 생각에
시작이 쉽지 않앉어요
하지만 지금보다 더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하니 도전
해 보자 싶어 많이 알아빛습니다_
일자리는 많앗지만 제가 꾸준히 할 수 있는 일은 흔치
않앉어요
그러다 흩서방 하나름 보게 되/는데 지원자수가 98
명
T
가게 이름이 나와있없지만 전화지원은 거절하다며 지
원서로만 지원하라고 나와있없어요
지원하기틀 누르고 지원서클 새야 하늘데 내가 물로
나름 어필해야 저 사람들올 뚫올까 . 아무리 생각해도
경험없지.나이 많치.답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원서에 “안녕하세요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
지 않으섞다면 오후에 직접 가게로 가보고 싶습니
다 “라고 보넷고 두어시간 후 몇시좀 오라는 답변올 밭
고 갚어요:
사장넘이 전부 지원서만 새낫지 와보켓다는 사람은
저 하나엿고 저 짧은 글에서 열정이 보여 보자고 햇엇
다구요
나이도 젊어보이고 인상이 깨끗하니 종으시다고 그자
리서 아하석습니다.
널찍한 공간에 테이블 6개인 가게이고 포장이 많은
가게라 할만할거라며 용기름 주시더라구요
합격? 후 남편에게 말햇더니 왜?라며 의아해 하면서
도 첫발올 디덧으니 잘해보라고, 아이들은 이야~~~
대박이라여 돈올 떠나 엄마의 첫직장이라며 응원해주
네요
내일부터 출근이에요
출근해서 근로계약서 쓰자고 하시논데 설레어 글자가
흔들리지 않올까 행복한 고민도 해 붙니다.
2024년이 제계 제2의 인생 출발 해가 돌 것입니다:
비록 홀 서방이지만 제계 첫도전이자 첫취업이라 실
프 칭찬이라도 해야 월 것 같아 다짐올 함께 담아 글
올럿습니다.
보건증 하러 가야 해서 이만 글 줄일게요
긴 글 읽어 주서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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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럽니다. 인생은 60부터.. 아자아자:)
고난과역경
24.01.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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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5
베골
제2의 인생올 응원합니다 용기에 박수 드려요
김자기a
24.01.2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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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응원합니다W화이팅!
먹곰
24.01.2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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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덧글
2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