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말로는 늪물소라고 한다.
개새끼는 없어도 필리핀 돌아가는데 문제 없지만
쟤는 없으면 진짜 나라가 망한다.
너무나도 중요한 위치에 있는 동물

물론 일반소도 농경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와꾸에서 나오는 힘과, 지구력, 더위내성은
카라바오 못따라온다.
카라바오라고 하니 필리핀에만 있는 동물같지만
걍 동남아에 다 퍼져있음

촌집에 돌아다니다 보면 저런소를 매달아놓고
잡풀먹여가면서 한마리씩 키우는데
저새끼들은 걍 고기용이다
물론 더위에는 강하지만 시바거 일을 시키니
카라바오보다 히바리가 너무 딸려서 못써먹는다.
돼지 포지션, 돼지보다는 고기값을 더 쳐주고
대충 널려있는 풀뜯어맥이면 되니 자녀 학비용으로
키우는것

아직도 필리핀은 후진국이라 농사로 많이 먹고사는데
당연히 농기계 살정도의 인간이면 농사 안지음
가난한 양반들은 카라바오로 농사도 짓고
수확물 운송도 하고 진짜 조온나 잘써먹음
그러다 죽으면 고기도 다빼쳐먹음
물론 고기는 육용소보다는 질기다.
근데 그것도 어린 개체는 연하고 꼬소하이 처직인다고 함
대부분 조빠지게 일만하고 늙은 개체를 도축하니
맛대가리가 나간것.
그래서 대부분 고기는 잘게 다져서 먹거나

불랄로라는 음식인데 개인적으로는 갈비탕 상위호환
조온나 맛있음
카라바오에게도 단 한가지 단점이 있는데

안그럼 뒤진다.
근디 이것도 문제가 안되는게
사람도 어차피 같이 쉬어줘야함
연속으로 노가다뛰다가 사람먼저 맛탱이간다.
사람도 물소 쉴때 새참 처묵으면서 쉬는것
엄연하게 걍 소랑 물소는 다른 동물임
사람으로치면 고릴라정도의 관계이다.
땀샘이 걍 소에 비해서 거의 없다보니
땡볕에 쳐개기다가는 뒤지고 물에 기어들어가야함
그래서 이름자체도 물소 인거임
웃긴것이 거의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존나 키워볼려고 용썼다.
조선시대에 저 물소 역시 없으면 진짜 개좆되는 상황이였음
왜냐면

물소뿔로 만드는 각궁은 조선 최고의 무기였음
그 당시는 저거보다 뛰어난 활이 없는 수준임
그런데 시바거 카라바오 물소는 추워서 한국에 못산다.
그래도 조선 임금이 키워볼려고 개지랄 했는데
걍 수입해서 쓸란다 하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