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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방산 전시회 참관기.feat 한화 잠수함 Part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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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한국 잠수함이 건너편에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군항에 정박해 있던 대한민국 대전함의 모습이 살짝 보입니다. 이번 해상 훈련에 잠수함 호위함의 성격으로 같이간 군함입니다.

이쯤해서 이번 연합 해상 훈련이 잠수함 사업에 미치는 의미를 집어 보겠습니다.

먼저, 독일측에서 주장하는 한화 잠수함을 기술적 단점(

또, 한국에서 캐나다 까지 태평양을 건너 무려 14,000km를 항해해서 갔다는게 아주 중요한데, 그 이유는 (쬐끄만) 북대서양 해양 작전, 즉 상대적으로 단거리, 저심도, 연안 작전에 특화된 독일 잠수함과는 달리, 한화 잠수함은 캐나다의 태평양(상대적으로 훨~씬 더큼) 함대의 원거리, 대심도 작전에 유리하다는걸 실제로 보여준 아주 중요한 사례라 하겠습니다.

최근 한화 잠수함이 제시한 빠른 납기년 (2035 까지 4척)에 독일측이 맞불 작전으로, 자국에 배치할 잠수함 물량을 캐나다에 우선 배치하는 조건으로 2036년까지 4척 납기를 제시했습니다. 독일이 과연 이 납기년을 지킬 수 있느냐는 별도 문제로 하더라도 (한화 오션측 말로는 독일측 뻥카라 하고, 캐나다 해군들도 뻥카임을 다 알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단순 1년의 차이가 아니라 최소 3년, 또는 그 이상의 차이라고 합니다.

왜냐면, 이번 한-캐 해상 훈련에 캐나다 잠수함 승조원 6명이 안창호함에 타서 함께 훈련을 받는데, 이는 한국 잠수함 사용법을 캐나다 해군이 이번 훈련 부터 배운다는 뜻이며, 한국 잠수함을 구매하면, 캐나다가 2035년 부터 바로 그들의 해상 방위 전력에 투입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독일산을 선택하면, 2036년 부터 잠수함 승조원 훈련(최소 2년)을 시작할 수 있다는 뜻이어서, 캐나다 해군 입장에선 국가의 해상 전력 공백이 매우 장기화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해서, 이번 한-캐 해상 훈련은 이번 잠수함 사업에 아주 큰 의미가 있습니다).또, 미국 해군 입장에서도 캐나다가 한국한 잠수함을 사는게 (미 해군에) 낫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관심있으시면 4편에서 써보겠습니다.

잠수함 얘기는 여기 까정하고.3박 4일동안 묶었던 호텔 사진인데, 1인실 치곤 씰데없이 큰 방을 잡았습니다 (하룻밤에 한화로 35만원 ㅜㅜ).

이용하지도 않은 주방도 요렇게 있었고,

(영국식) 아침이 호텔 가격에 포함되 있는건 좋았습니다.

혹, 캐나다에 중국인, 인도인이 너무 많아서 가보기 싫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 빅토리아섬 강추 입니다.도시 정비가 정말 잘 되어 있었고, 깨끗하고 안전하고 좋았습니다.

운치있는 밤항구 모습입니다. 신혼 여행 와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항구에서 미국 시애틀까지 오고 가는 배가 있는데 (2시간 반 정도), 하루에 만명 정도 미국 관광객들이 패리타고 온다고 합니다.

도시 여기 저기에 원주민들 토템 같은 기둥들이 있었습니다.

호텔 내부에도 있었습니다.

한화 잠수함 사업에 관심있으신 분들 계시면 4편으로 이야기를 좀더 진행하겠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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