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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jeongmok47 안녕하세요. <모태속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출연자 하정목입니다.
유난히 더운 올해 여름 저희 프로그램올 사랑해주시고 함께 해주
신 모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럽니다.
프로그램이 방영되터 매일은 제 어리석고 부족한 모습올 마주하는
창피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없습니다. 돌이켜보면 다른 사람들의
입에 안 중계 오르내리는 일보다 나 자신에게 느끼는 실망과 부끄
러운 마음이 더 힘들없던 것 같습니다.
저논 ‘진의’라는 말을 선뜻 사용하지 못하켓습니다. 저의 진실한 의
도가 무엇이없건 행동이 초래한 결과루 뒤집올 수는 없다고 생각합
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송에 드러난 모든 일들은 제가 의도한 것이
돈 아니든 모두 저의 책임입니다. 제 부족한 모습으로 인해 불쾌함
과 불편함을 느끼섯던 모든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올 올립니
다. 정말 죄송합니다.
방송에서 최종커m이 되엇던 지연씨와는 이별햇습니다. 이 사실흘
전하는 것이 혹여 더 부정적인 반응올 불러오지는 않울까 하는 두
려운 마음에 망설이기도 햇지만, 프로그램올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
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없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
스러운 마음입니다.
사실 저논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홀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어올기 때
문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올 받아들이는 일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겨워습니다. 저분만 아니라 제 가족들까지 함께 상처받는 것’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로위서 어쩌면 지난 한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없던 시간이 아니없나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잘 귀담아
듣고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부족한 점들올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
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켓습니다.
부디 너무 미위하지 말아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정목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