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실제 인물 “제보했더니 경찰이 공 가로채…포상금도 안 줬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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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실제 인물 “제보햇더니 경찰이 공가
로채 . 포상금도 안 쥐다”
입력 2025.02.13 오후 12.37
기사원문
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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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심 범죄름 다른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57)씨가 피해 당시
상황울 전하여 “범인 검거에 활약을 햇지만 경찰이 공을 가로찾다 당시 포상금 1억
원도 받지 못햇다”고 털어낫다 tVN ‘유 귀즈 온 더 불력’

보이스피싱 범죄름 다른 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57)씨
가 피해 당시 상황울 전하여 “범인 검거에 활약햇지만 경찰이 공을 가로
찾다 당시 포상금 1억원도 받지 못햇다”고 털어낫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성올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가 친구들과 중국에 근
거지름 문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 총책올 잡으러 나서는 영화다 영화에
서 배우 라미라이 연기한 덕희 역할의 실제 주인공이 김씨다:
12일 방송된 tVN ‘유귀즈 온 더 불력’에는 김씨가 출연해 보이스피싱
총책올 잡은 일화에 대해 이야기있다:
김씨는 2016년 1월 은행 직원올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속아 7
1회에 걸쳐 총 2730만원올 승금하는 사기 피해지 r다:
그는 자신이 직접 증거 자료와 조직원들의 정보름 입수해 경찰에 제보
햇고 그 활악으로 보이스피성 총책급 조직원올 비롯해 일당 6명이 검거
맺다.
김씨는 이날 방송에서 보이스피싱올 당햇올 당시 상황울 회상있다 그
눈 “세탁소트 운영하면서 미상 부업올 하고 있없다 (보이스피성 당한
돈은) 밤이고 낮이고 틈만 나면 일하면서 모은 돈이없다”고 말햇다:
김씨가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한 돈에는 지인들에게 빌린 돈도 있엇
다 그는 “온몸이 떨리고 소름이 돌앉다”고 햇다
보이스피싱임올 깨달은 김씨는 이후 보이스피싱범에게 매일 전화해 욕
올 햇다고 한다. 그러면 어느 날 “총책 정보들 알려줄 테니 우리 좀 도와
달라”눈 보이스피싱범의 연락을 받게 맺다. “감금되서 두들겨 맞고 잎
다”며 김씨에제 도움올 요청한 것이다

그렇게 보이스피싱범과 연락을 주고받으여 정보름 모은 김씨는 총책이
설날올 맞아 입국하다는 말을 듣고 총책의 사진 항공편 등올 경찰에게
넘격으나 여러 핑계로 도움올 거절당있다:
이에 김씨는 총책올 직접 잡기로 결심하고 총책 자택 앞에서 잠복하던
중 뉴스 보도로 총책이 검거R다는 소식올 접햇다: 보이스피싱 일당 검
거에 근 공을 세운 김씨에게 경찰이 검거 소식올 알리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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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의 실제 주인공 김성자씨 tVN ‘유귀즈 온 더 불력’
김씨의 공도 인정되지 않있다: 경찰은 사건 발표 때 시민의 제보로 검거
햇다는 내용올 누락있다. 보이스피싱 신고 포상금 7억원도 받지 못행
다
그는 “경찰이 공을 가로찾다 지금까지 경찰서에서 한 품도 못 받앗
다”며 “경찰이 100만원올 준다고 햇는데 자존심 상해서 거부있다: ‘아
줍마 그냥 100만 원 받으세요’라고 하더라. 끝까지 아줌마여다”고 토로
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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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씨는 지난해 8월 뒤늦게 포상금올 받있다: 사연이 전해진 뒤 대
검찰청에서 국민권의위원회로 포상금 지급올 추천햇고 권의위논 김씨
의 사건 해결올 위한 노력과 공의 증진 기여들 높게 평가해 사기 피해 금
액의 약 2배인 포상금 5000만원올 지급하기로 햇다:
당시 김씨는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액은 물론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해
힘든 시기틀 보벗다”면서 “이번 포상금 지급으로 명예름 회복하고 그간
의 고생도 보상받은 것 같아 권의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