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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8t15-1
새벽
‘Dawn_SB_moon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조금더 친절햇으면
좋계다… 방금 마라탕먹으러 들어올는데
초등학생 저학년 형제로 보이는 애 둘이
열심히 그릇에 재료틀 담고 저울에
올럿는데 10800원이 나용다. 애들은
만원밖에 없어서 우왕좌왕하는데 직원이
애들한터
“이미 담앞확걸 다시 빼면 어떡하니” 아휴
그냥~
2020년 10월 28일
6.42 오후
에 Twitter for Android
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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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K 마음에 들어요
니8t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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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Dawn_SB.
2일
@Dawn_SB_moon 넘에계 보내는 답글
하면서 아이들에게 화지 벗다. 애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안절부절하는데 한 얘가 엄마한테
전화하려하자 더 크게 화지 벗다. 정말 애들이
근죄름 진것처럼 타박하는데 얼른 애들결
계산해주고 만원올 받앉다. 진짜 800원이 모라고
혹시 모자플까화 고기도 추가하고 누나가 혼자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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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8맛15-1
새벽
@Dawn_SB
2일
외로운데 같이 앉아 먹울래? 하고 애들하고 같이
밥울 먹없다. 애들 둘만 앉아있으면 또
뭐라활까화.
눈치보면서 먹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진짜 .. 애들은 또 나한터 연락처지 알려주면
돈 돌려준다고 하는데 너무 착하고 착해서 . 나름
맛집이라 멀더라도 종종 앞는데 다신.. 안올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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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8맛15-1
새벽
@Dawn_SB
2일
인류애가 박살낫다가 애기들보면서 다시 찾있다.
다음부터는 몇개 담아서 저울에 먼저 올려보라고
알려주는데 도리질 햇다. 그래.. 너희들도 다신
안오고 싶지.
째떤 마라탕은 맛잇없다 음식은
죄가아니지
L 1,306
2,264
니8t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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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Dawn_SB
2일
이건 좀 육긴건데 나는.
혼자 17000원어치 시켜단
말야?? 애들이 누나 엄청 많이 먹는다고 (악의없는
순수한 말이엇음) 그래서 먹다
뿐올뻔햇어 . (머속. ) 귀여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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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8t15-1
새벽
@Dawn_SB
2일
머야/ 도움이 고작 800원이라 민망하네요 . 혹록
알티왜 타지 부끄러우니 암전히 묶드합니다//>0
tI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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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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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odoloo
옛날에 갖 초등학교 입학햇올때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군것질 안하고 이천원
모아서 꽃집 갚다
혼자서 우물주물하고 있으니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얼마 있니? 하고 물어보신 후에
그럼 제일 예뿐 꽃으로 줄게 하고 진짜
정성스레 조그만 꽂다발 포장해주신게 내
평생 남울 기억
콩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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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14_BeanFish
나는.
초당때 내 용돈 500원올 하수구에
빠뜨려서 운적이 있엎는데… 그램 그거
나한터 근돈이엿음 그러다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가 팔 검고 야~~~ 이거 잡히네
잡혀~~~ 여기 앞네” 하면서 500원 짚다
근데 이제는 그 아저씨가 그냥 자기 500원
준길 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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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angjoa
이 얘기 읽으며 어쩐지 울없다. 어질 때
어른 세상이 얼마나 낯설고 어려운가.
아이들에게 친절할 수 있장아요 우리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