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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만점 최장우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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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회 활동이 공부에 지장이 없다면 당연히 거짓말이고, 압박이 있긴 했다. 그렇지만 항상 공부가 다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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