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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103만명분…12번째 ”우롱차 봉지” 나온 제주 발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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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가에서 차(茶)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약 50일간 103만명의 투

약분이 확인됐다. 하지만 출처를 알 수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13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제주 우도면에서 케타민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우롱차 봉지에 담긴 채 발견됐다. 이전에 발견된 케타민과 마찬가지로 차 봉지에 1㎏씩 포장돼 있었다. 이로써 지난 9월 말 서귀포 성산읍에서 케타민 20㎏이 한꺼번에 발견된 후 벌써 12번째 차 봉지로 위장한 마약이 발견됐다.

전날 우도에서 발견된 물질도 케타민으로 확인될 경우 약 50일간 제주 해안가에서만 약 103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 유입된 것이다. 이처럼 단기간 내 대량 마약이 잇따라 발견된 건 유례 없는 일이다.

그런데 현재로서는 유입 경로 등을 알 수 없어 수사가 답보 상태다. 동남아시아 인근에서 해류를 타고 제주 해안가에 도착했을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발견된 지점이 제주 북부 해안가에 몰려 있고 차 포장지가 바다에 뜨는 데다 지난 4월 캄보디아에서 차 봉지로 위장된 마약이 단속됐기 때문이다.

https://www.mt.co.kr/society/2025/11/13/2025111316233190699

[단독] 또 중국산 차 포장지…제주 해안서 5번째 마약 발견

“100만명 동시 투약 가능” 김해공항 개항 이후 최대규모 마약 밀수 외국인 적발

“조선족 100여명이 필로폰을”…영화인 줄 알았던 ‘첩보’, 사실이었다

민주당 황운하 “”5년간 마약 ‘불과’ 5배 늘어.전쟁 선포할 수준 아냐””

https://www.chosun.com/national/court_law/2022/11/09/6CUIOFFIOND6PIF4OGJHV52E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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