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거의 분 단위에 가까운 일사불란한 지휘 덕에 차트 점령에 성공함. (신곡은 몰라도 키딩 같은 옛날 노래는 왜 끼워파는지 묻지마셈 나도 모름)
당연히 굴단 소굴 각지에선 축제가 벌어졌고 굴단들의 입가에는 간만에 웃음꽃이 피어남.
그런데 여기서 눈치없이 태클을 거는 놈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이번에는 써클차트갤이라는 곳인데
평소처럼 평화롭게 차트 중계하면서 놀던 중에
차트가 이 지랄이 난 걸 봐버린 것
차트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이용자가 다른 순위권 노래들의 1/5도 안되는 세돌 신곡이 2, 3위에 있는 등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상황이다.
차트 중계가 주 컨텐츠인 차트갤러 입장에선 유의미한 중계가 불가능하니 당연히 빡도는 상황
당연히 굴단들은 신난 와중에 찬물 끼얹으려는 놈들을 린치하러 써클차트갤로 몰려감
도배로 굴창이 나버린 갤 꼬라지
차트갤 파딱이 말하는 걸로 미루어보아 그놈의 채증드립은 아직도 치는 중인듯.
아무튼 이렇게 또 굴단이 새로운 적대갤을 하나 만들며 업보에 한 줄을 더하고 사태가 일단락되나 싶었으나.
뭔가 이상하다.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던 이세돌 노래 자체가 뜬금없이 사라짐.
순위가 떨어진 것도 아니고 아예 사라진 걸로 미루어보아 굴까갤에선 매크로 주작이 들통나서 차트 아웃된 것으로 보는 중
아예 없는 소리도 아닌 게, 불과 1주 전만 해도 스밍 매크로 감지 패치한다고 ㅈ같다(=나 핵쟁이인데 게임사가 핵 잡고 다녀서 ㅈ같다)는 글을 공식 카페에 당당하게 올리는 애들이라 쓰네마네는 논할 가치가 없는 수준.
그렇게 흥에 겨워 칸나 머리채까지 잡아끌어오던 그들의 축제는 불과 몇 시간만에 진압당하고
정신붕괴에 빠진 하이브 마인드의 광기어린 공지글만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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