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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지난 10일 경찰병원장 김 모 씨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의 충격으로 도로에 떨어져 있던 차량 번호판으로 신원을 특정해 김 씨를 검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9130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