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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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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무당 말 듣고 40대륙 귀인과 성
관계. . 알고보니 같은놈
입력 2025.09.10. 오후 3.05
기사원문
임정환 기자
자신올 ‘언니’라고 불럿던 무속인이 지정해준 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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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까지 가져지만 알고 보니 여성인 줄 알대던 무
속인이 40대 남성인 귀인과 같인 인물이있다는 사연
이 전해적다. 특히 이 남성은 여성 무속인과 1인2역
올 하면서 피해자에게 돈까지 뜯어갖다.
9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자영업자인 여성 A
씨는 일면식도 없는 무속인으로부터 문자메시지 한
통올 받있다. 신내림올 받은 지 이제 석 달 뜻다는 무
속인은 A 씨에계 “96번째 고객이다. 생년월일만 보
내주면 재능 기부로 간단한 점사름 보주껏다. 신형님
말씀대로 보내드리는 거라, 직설적인 표현이 있지만
근 도움이 월 것”이라고 전행다.
A 씨는 무속인이 의심월지만 때마침 모델이 입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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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등 쫓지 않은 일이 여럿 경처 지루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답장을 보있다. A 씨틀 ‘언니’라고 부른 무
속인은 “A 씨는 지금 귀인복이 있다 재물운 애정운,
문서운이 다 들어와 잇고, 건강운까지 들어와 있다”
면서 “(복울 얻으려면) 귀인올 만나야 한다. 귀인과 잠
자리름 통해 기운올 받아야 한다” 고 강조햇다.
다만 무속인은 “그러지 않으면 얼굴올 크게 다처 석
달 동안 병원에서 지닐 수 잇고, 어머니로 인해 5개월
안에 상복올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햇다.
결국 A 씨는 무속인의 말에 따라 귀인이라는 40대 남
성과 잠자리름 가져다. 이후 무속인은 “귀인이 당신
올 중은 친구라고 햇다. 그래서 좋은 기회틀 주고자
한다”며 A 씨의 돈올 불려주것다고 제안있다.
특히 무속인은 자신에계 한 달 동안 돈올 맡겨두면 돈
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주장햇다. 한 달 최대 500만
원만 맡길 수 잇고, 돈이 없으면 대출올 해서라도 돈
올 가져오라고 햇다. 이후에도 무속인은 “A 씨 어머
니름 살려야 한다”며 제사 비용으로 총 4260만 원을
가져갖다.
수상함올 감지한 A 씨는 무속인에게 돈올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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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요청햇다. 무속인은 자신이 정한 시간과 장소에 돈
올 돌려주것다고 하더니, 문자메시지로 한 상가 주소
틀 보내고 “(상가 앞에 농인) 타이어 안에 검정 봉지가
있다. 그 안에 500만 원이 있다”고 전햇다.
A씨는 재빨리 상가로 달려가 돈올 회수햇다. 그런데
그때 귀인이라고 햇던 남성이 탄 차가 상가 옆올 지나
자고, A 씨는 그제야 무속인이 귀인이라는 사실울 알
게 맺다. 상가 앞에 설치된 CCTV에I도 귀인이 타이어
안에 500만 원올 넣고 사진올 찍는 모습이 담겪다.
A 씨는 방송에 “무속인의 SNS 프로필 사진이 여자
엿고 저한테 계속 언니, 언니라고 해서 당연히 여자
라고 생각있다. 1인2역이라는 겉 늦게 알앉다”고 말
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