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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원 짚논데 무대가 안보여요” . 불렉핑크 큰서트 좌석 논란
입력 2025.07.07. 오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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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올라온 블랙핑크 콘서트 좌석 전망 사진. 연합뉴스
[서울경제]
1년 10개월만에 그룹 블랙핑크의 월드투어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지만, 일부 관객들 사이에서는 시야제한석이 아님에도 무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는 ‘좌석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새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의 포문을 열었다. 이틀간 총 7만8000여명이 몰려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증명했지만, 공연 직후 온라인상에는 무대가 보이지 않는 문제로 인해 일부 관람객들의 불만 섞인 후기가 잇따랐다.
논란의 좌석은 N3구역이다. 관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한 사진에 따르면 해당 좌석과 무대 사이에는 콘솔과 대형 스크린이 설치돼 있었고, 스크린이 무대 전면을 가리는 바람에 관객들은 공연을 거의 볼 수 없는 구조였다.
한 관객은 SNS를 통해 “후기랄 것도 없다. 그냥 안 보인다”며 “불꽃놀이
문제는 이 좌석이 시야 제한석(9만9000원)이 아닌, 정가 B석(13만2000원)으로 판매됐다는 점이다. 특히 관객들의 분노를 더 키운 결정적인 이유는 3만3000원 더 저렴한 시야제한석이 오히려 무대가 더 잘 보였다는 후기 때문이다. “돈을 더 내고도 더 안 보였다”는 점이 ‘기만 아니냐’는 여론을 만들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11/00045059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