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간섭해?”…말다툼 말리던 경비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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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 상태로 당하고만 있잡아요 저 사람들 당안다고 해서
어떻게 해주는 것도 없잡아요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켓어요

[KBS 청주] [엉커]
충주의 한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올
당해 크게 다처습니다.
다른 입주민과의 말다툼올 말리다가 봉변올 당한 것
으로 조사되습니다
진희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주의 한 아파트 입구.
입주민 A 씨가 경비원에게 주먹올 취두르고 발길질
합니다.
방어름 해도 차들이 오가는 주차장 출입구로 달아나
도 이어지논 폭행.
대낮에 아파트와 학교 사이 대로변에서 벌어진 폭행
은 주민 신고로 경찰이 출동한 뒤에야 멈칭습니다:
앞서 다른 입주민이 A 씨에게 욕설올 들없다며 사과
받고 싶다는 요청에 중재에 나벗다 벌어진 일입니다:
A 씨는 경비원이 왜 간섭하느나며 험한 말을 퍼부엇
고 경비실까지 찾아와 폭력올 행사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햇습니다:
[피해 경비원 음성변조 : “사장님 아까 사과하시라니
까왜 사과는능 하지 않고 또 욕울 하석나’ 그러더니 ‘이
XX
죽올래?’ 하면서 주먹올 날리더라고요”]
60대 경비원은 눈과 코 뼈, 치아가 부러저 수술이 필
요한 상택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보름이 지나도록 사과조차 없는 입
주민올 다시 일터에서 마주처야 한다는 게 더 곧욕입
니다:
[피해 경비원 음성변조 : “제가 경비만 아니면 그렇게
하지틀 못햇올 거 아니에요 자기 아파트 경비니까 그
렇게 함부로 하는 거조”]
피해 경비원 가족들은 최근 몇 년 동안 경비원의 폭인
폭행 피해가 잇따르면서 근절 대책이 논의렉지만 달
라진 건 없다며 강력한 처벌올 호소햇습니다:
[피해 경비원 가족 음성변조 : “무방비 상태로 당하고
만 있장아요. 그렇다고 저 사람들이 당하다고 해서 월
어떻게 해주는 것도 없잡아요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
켓어요”]
경찰은 경비원올 폭행하 50대 입주민올 상해 현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리정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 영상편집:정진육
진희정 (5wT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