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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우리 주민들 구해야 해 ..
불길 속
들어간 이장 가족 끝내 숨진 채 발
견
입력 2025.03.26. 오후 5.49
기사원문
이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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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석보면 삼의리 이장 부부분 인근 화매리에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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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댁올 구하러 갖다 이후 부부분 처남댁올 차에 태
우고 불길이 치소는 삼의리로 다시 향햇다.
부부가 택한 길은 그 시각 의성 대형 산물 대피 장소
로 지정되런 석보초등학교와는 정반대 방향 이미 도
로에는 불씨가 골바람을 타 불바람이 불고 있없다 도
로양쪽에 쌓인 낙엽이 불소시개가 맺다
마을 주민들은 “혹시 모릎 고립 주민올 구하려고 햇볕
것으로 보인다”며 안타까움올 감추지 못행다.
석보면사무소 한 관계자는 “삼의리 주민도 대피시키
려고 돌아가던 중에 그렇게 된 것 같다”며 “통신이 끊
어지기 시작하니 직접 마을을 돌려고 햇볕 것으로 추
정한다”고 말해다.
